[뉴스큐] '4+1' 선거법 협상 최종 담판...한국당, 규탄집회 계속 / YTN

2019-12-18 5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김경수 앵커
■ 출연 : 이기재 /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, 강선우 / 민주당 부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9부 능선, 그동안 공전을 거듭했던 4+1 선거법 개정안 논의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

야 3당 대표가 오늘 오전 최종 담판을 갖고 21대 총선에 한해서 일단 연동형 캡 30석을 수용하기로 했고 또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데까지 합의를 했습니다.

과연 민주당이 이 안을 수용하는가가 막판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권 상황 강선우 민주당 부대변인 또 이기재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두 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

두 분도 기다리시면서 이세돌 9단 소식 지켜보셨는데 AI 정치인이 있었으면 선거법 개정안도 묘수를 찾을 수 있을까, 이런 생각도 지금 방금 들었습니다.

먼저 본격적인 질문드리기 전에 민주당 상황부터 좀 여쭤볼게요. 지금 의총이 3시부터 열리고 있는데 어떻게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습니까?

[강선우]
야3당에서 합의안을 만들어내서 어떻게 보면 공이 민주당에게 넘어온 상황이죠. 그렇다면 야 3당이 합의안을 낸 그걸 그대로 수용할 것이냐, 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.

일단 야3당이 수용한 건 30석에 대한 캡을 씌우는 부분라고 우리가 수용할 테니 그렇다면 석패율을 민주당이 받아달라는 거지 않습니까?

이 석패율제도 관련해서는 이게 가치도 따져봐야 되고 그리고 인물을 보고 투표를 했는데 그걸 비례를 보고 투표를 한 것, 그러니까 정당투표로 연결시키는 것이 국민의 투표권 행사를 그대로 대의를 반영하는 것이냐 거기에 대한 저는 토론이 굉장히 뜨겁게 이루어질 걸로 보입니다.

그래서 의총에서 의원들의 각각의 의견을 정말로 다 수용을 해서 듣고요. 그리고 하나 의견을 만들어내겠죠. 민주당 안을, 하나의 안을 만들어낼 것이고.

그리고 나서 이제 또다시 그다음 스텝으로 야3당과 민주당이 또다시 합의를 만들어내는 그런 절차를 밟을 텐데 우선 저는 이 선거법이 너무 늘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.

지금 벌써 예비후보들은 등록을 했죠. 그래서 룰도 모르고 링도 없는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게 그런 면에서도 늘어져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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